아웃백, 배달 매출 10% 증가…런치박스 1000개 돌파
외식 소비가 매장 중심에서 배달과 맞춤형 상품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배달과 런치박스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초여름 날씨를 계기로 피크닉, 워크숍, 홈다이닝 등 외부 식사 수요가 확대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배달과 런치박스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4월 7일~5월 6일) 배달 매출은 전월 대비 10.9% 증가했고 주문량은 8% 늘었다. 4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런치박스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런치박스는 출시 20여 일 만에 누적 판매 1000개를 돌파했다. 기업 미팅, 워크숍, 홈다이닝 등 단체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런치박스는 스테이크, 파스타, 사이드 메뉴 등으로 구성된 3종 상품이다. 인원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픽업 기준 최대 1시간 전 조리로 품질을 높였다.
아웃백은 이동 환경에서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용 포장 용기도 새롭게 개발했다. 온도 유지와 플레이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아웃백은 지난 4월부터 자사 앱에서 사전 예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포장과 배달 주문을 최대 7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15분 단위로 시간 선택이 가능하다.
아웃백 관계자는 “야외 활동과 단체 모임이 늘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프리미엄 메뉴를 즐기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배달과 단체 메뉴를 중심으로 고객 편의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