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신제품 ‘신라면 로제’를 출시하며 신라면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매운맛 중심 제품에서 벗어나 소비자 취향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 다변화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농심은 최근 K-팝 그룹 에스파와 함께한 신라면 로제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는 ‘SHIN이 내린 조합’을 콘셉트로 크림과 토마토, 고추장을 조합한 신라면 로제의 특징을 담았다. 글로벌 소비자와 젊은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신제품 ‘신라면 로제’의 광고 이미지./농심

신라면 로제는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글로벌 전략 제품이다. 토마토와 크림 기반의 로제 스타일에 고추장을 더해 K-로제 콘셉트로 구현했다. 제품은 18일 한국과 일본에서 용기면으로 먼저 출시되며, 오는 6월 봉지면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농심은 신라면 브랜드를 기반으로 제품 확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신라면 툼바와 신라면 골드는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조리법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다. 신라면 로제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확산 중인 로제 풍미와 K-푸드 트렌드를 접목한 제품으로 기획됐다.

신라면은 1986년 출시 이후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누적 매출은 20조원을 넘어섰으며, 북미·중국·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농심은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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