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조각 케이크 강화…판매량 40%↑ 디저트 전략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조각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하며 디저트 수요 대응에 나섰다. 다양한 맛을 소량으로 즐기려는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춘 전략이다.
최근 디저트 소비는 한 가지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보다, 여러 종류를 나눠 즐기는 방식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소규모 모임이나 개인 소비를 중심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조각 케이크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같은 변화는 판매 지표에서도 나타난다. 대표 제품인 블루베리 마블 치즈 케이크는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외에도 티라미수, 초코 치즈 케이크 등 조각 케이크 제품군이 상위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조각 케이크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 과일과 초콜릿을 활용한 신규 케이크 3종을 출시하며 선택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과일 기반과 초콜릿 기반으로 구성됐다. 일부 제품은 외부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해 특정 매장에서 한정 운영되며, 나머지 제품은 일반 매장에서 판매된다. 제품 구성은 가벼운 디저트부터 진한 풍미 중심까지 다양화했다.
이와 함께 캐릭터 협업 제품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특정 기간 동안 일부 디저트 제품을 할인 판매해 시즌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조각 단위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상품 구성을 통해 개인화된 소비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