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이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 2a상에서 환자 관찰을 마무리하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골관절염 치료제 ‘OSCA(오스카)’의 2a상 임상시험에서 마지막 환자 관찰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데이터 분석을 거쳐 7~8월 중 톱라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미지=강스템바이오텍

이번 임상은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험약은 중용량군과 고용량군으로 나뉘어 위약과 함께 관절강 내 주사 방식으로 투여됐으며, 이후 6개월 동안 통증 감소와 무릎 기능 변화, 영상 평가를 통한 구조 변화 등을 관찰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애초 약 50명 규모로 설계됐으나 113명으로 확대해 진행됐다.

회사는 이번 임상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 확인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향후 임상 단계 진입과 글로벌 개발 전략 수립에 필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OSCA는 앞서 진행된 1상 임상에서 효능과 관련된 탐색적 결과가 보고됐다. 다만 해당 결과는 초기 단계 연구에서 도출된 것으로, 추가적인 임상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2a상 임상은 위약군과의 비교를 통해 약물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데이터 분석을 거쳐 OSCA의 임상적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관절염은 고령화와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질환으로, 통증 완화 중심 치료를 넘어 구조적 개선을 목표로 하는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구조적 개선 효과는 글로벌 임상에서도 입증이 쉽지 않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은 환자 관찰 종료 단계로, 실제 효과와 안전성에 관한 판단은 향후 공개될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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