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독일 누적 수출 3000만 달러…유럽 시장 안착
쎌바이오텍이 독일 시장에서 자사 유산균 제품의 누적 수출액 3,000만 달러(약 450억 원)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2000년 독일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첫해 1만 달러 수준이던 수출 규모를 최근 연간 약 370만 달러 수준까지 확대하며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장기간에 걸쳐 수출 규모를 늘려온 점을 고려하면, 단발성 판매가 아닌 지속적인 시장 진입 성과로 해석된다.
독일은 유럽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국가로 꼽힌다. 이러한 환경에서 수출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는 점은 제품의 현지 시장 안착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또한 유럽 프리미엄 분유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적용이 확대되는 흐름이 수출 증가 배경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쎌바이오텍의 유산균은 독일산 분유에도 활용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현지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독일 시장을 공략해 왔다. 독일 B2B 유통기업 노르드만(Nordman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내 유통망을 확보하고, 현지 시장에 맞춘 공급 구조를 구축해 왔다.
회사는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유럽 내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