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오토' 탑재 車 100만대 넘었다… "인포테인먼트 확대 흐름 반영"
티맵모빌리티의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가 탑재된 차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2월 기준 해당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이 누적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완성차 업체에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공급하기 시작한 이후 약 14년 만의 결과다.
초기에는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로 안내 기능과 지도 업데이트 편의성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됐다. 이후 차량 내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커지면서, 내비게이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형태로 변화하며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완성차 브랜드별 요구에 맞춰 기획부터 개발, 품질 관리까지 맞춤형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기차 확산에 맞춰 배터리 잔량과 실시간 교통 상황, ADAS 지도 정보를 연동한 경로 탐색 기능도 적용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티맵 오토는 볼보, 폴스타, BMW, 메르세데스-벤츠, JLR, 마세라티, 지프, BYD 등 여러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적용됐다. 국내에서는 르노와 GM이 전 차종에 도입했으며, 현대차와 기아 일부 모델에도 탑재되고 있다.
김소희 티맵모빌리티 Future Mobility 리더는 "티맵 오토는 글로벌 솔루션과 견주어도 경쟁력 있는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자동차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완성차 브랜드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주행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