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이미지 벗는 괌… SPOEX서 다이빙·사이클링·골프 액티비티 전면에
'쉬러 가는 섬'에서 '움직이러 가는 섬'으로. 괌정부관광청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박람회 SPOEX에 참가해 액티브 여행지로서의 괌을 집중 소개했다.
러닝과 사이클링을 묶은 'Run & Ride', 다이빙(Dive), 골프(Golf), 트레킹과 해양 스포츠를 아우르는 'Adventure' 등 괌을 대표하는 야외 활동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단체 관람보다 직접 체험과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박람회 트렌드에 맞춰 현장 소통에도 비중을 뒀다. 괌정부관광청 스포츠 앰배서더 강소연이 현장을 찾아 관람객과 직접 대화하며 주목도를 높였다.
이번 참가에서는 4월 예정된 스포츠 이벤트 홍보도 병행됐다. 괌의 대표 달리기 행사인 코코 로드 레이스(Ko'ko' Road Race)와 사이클링 대회 투어 오브 괌(Tour of Guam)이 같은 달 열릴 예정으로, 박람회 현장에서의 관심이 실제 참가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괌은 한국에서 약 4시간 거리로 시차 부담도 적어 짧은 일정의 액티브 여행지로 재조명받고 있다. 연중 온화한 기후 덕분에 러닝, 사이클링, 다이빙, 골프 등 야외 활동을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몸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회복하는 '액티브 웰니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괌을 여행 자체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는 '웰니스 아일랜드'로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