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상담도 데이터 기반으로…룰루랩 AI 솔루션, 병의원 도입 시작
피부 상태를 데이터로 분석해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AI 피부 분석 솔루션’이 병의원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룰루랩(대표 최용준)은 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스킨X(LuskinX)’를 출시하고, 엘앤씨바이오와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해 병의원 및 클리닉을 중심으로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협업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수십 개 병의원 및 클리닉과 도입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루스킨X는 일반광·편광·UV 촬영을 결합해 주름, 모공, 색소 등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회사는 분석 결과를 수치와 이미지 형태로 제시하고 시술 전후 변화 예측 기능을 함께 제공해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방식은 기존의 육안 중심 상담에서 벗어나 환자 상태를 데이터로 설명하려는 시도로 해석되며, 상담 과정의 표준화와 환자 이해도 개선에 활용 가능성이 제기된다.
룰루랩은 누적 500만 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만 도입 규모와 실제 활용 범위, 분석 정확도, 의료기기 해당 여부 등은 향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루스킨X를 환자와 의료진 간 소통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하며, 의료기관 현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