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치매 예방부터 자산 이전까지 치매안심 금융 지원 강화
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 상담 채널인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치매안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100세 신탁’을 ‘내맘대로 신탁’으로 개편해 치매 관련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앞서 치매 전담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하고,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협약을 맺어 치매 단계별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3월부터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치매안심 아카데미’는 치매 정보와 예방, 정서 지원, 자산 보호를 주제로 구성된다. 은행 측은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로 인한 금융거래상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편된 ‘내맘대로 신탁’은 판단능력 저하에 대비한 자산 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금 운용과 인출, 자산 이전 설계 등을 한 상품 안에서 구성할 수 있으며, 정기·분할·수시 인출과 유고 시 자산 이전 및 기부 설계도 가능하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치매 인구에 대한 지원은 개별적 처방을 넘어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하나은행은 치매 발병 전 예방적 차원의 안내부터 발병 후 체계적인 실행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