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트웍스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공식 디지털 특별전 '찬란한 에르미타주'가 오는 4월 30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개막한다. 개막을 앞두고 오늘(23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4월 28일까지 네이버·NOL·카카오를 통해 판매되며, 성인 기준 정가 2만2000원에서 40% 할인된 1만3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만 18세 이하, 정가 1만8000원)과 어린이(만 13세 이하, 정가 1만3000원) 티켓도 동일하게 40% 할인이 적용된다. 구매한 티켓은 5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전시는 관객 몰입형 '이머시브(Immersive)' 방식으로 구성된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전시장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겨울궁전'의 건축 구조와 기둥, 장식 요소를 정교하게 재현했다. 궁전 내부 공간을 흐르는 영상 연출을 더해 실제 궁전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목표로 한다.

앙리 마티스의 '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꽃을 든 성모',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르누아르의 '잔 사마리의 초상' 등 에르미타주 대표 명작은 전시장 공중에 설치된 초대형 행잉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항공우주 산업에 활용되는 초정밀 스캐닝 기술로 디지털 재현해 붓터치와 캔버스 질감, 색의 층까지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주최사 아트웍스 유민석 대표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직접 제작한 공식 디지털 작품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전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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