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 8학군 고베에서 토너먼트 개최 최상급 골프 코스 즐기기
-전통과 격식 갖춘 명문 골프장, 관리된 코스와 좋은 컨디션으로 재방문율 높아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고베 사케와 고베규에 녹아드는 맛있는 일본 여행

최상급 골프장이 많은 일본 고베./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일본으로 떠나는 골프 여행이 늘어나면서 2026년에도 일본 골프 여행지로 많은 지역이 각각의 골프장 특징을 내세워 홍보하고 있다. 고베는 일본 골프 여행을 좀 다녀본 사람이라면 알듯이 골프장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율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고베에는 좋은 컨디션의 다양한 클래스의 골프장이 도심과 가까이 많이 모여 있어, 퀄리티 또는 가성비 등 내가 원하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한항공의 고베 직항 길이 자리 잡으면서 고베 골프 여행은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대한항공 고베 직항이 취항하면서 고베 여행이 편해졌다./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의 많은 골프장 중에서도 시내에서 30분 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토너먼트급 코스가 여럿 있다. 고베는 중급 이상의 가성비 위주의 골프 여행도 많지만, 일본 골프의 발상지 고베에서 일본 JPGA, JLPGA, JGTO 등 정상급 토너먼트가 열리는 최상급 코스 경험은 골프 여행 마니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버킷리스트가 된다. 좋은 코스 레이아웃과 컨디션으로 화답하는 고베의 최상급 코스로 여행을 시작해 본다.

벙커와 해저드가 빚어낸 도전의 미학 – 아리마 로얄 골프 클럽

ARIMA ROYAL Golf Club(총 36홀 / NOBLE 코스 – 6,856야드 / ROYAL 코스 – 7,148야드)

아리마 로열GC 클럽하우스./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 북쪽에 있는 아리마 로열 골프 클럽(ARIMA ROYAL Golf Club)은 1972년 오픈한 골프장으로 1996년 36홀로 확장했으며 간사이 오픈,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파나소닉 오픈 등 많은 대회를 개최한 명문 골프장이다. 로열 코스(ROYAL Course-18홀)와 노블 코스(NOBLE Course-18홀) 총 36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코스는 뛰어난 코스 관리와 도전적인 설계로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고베 시내에서 차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 아리마 로열 골프 클럽(이하 아리마 로열GC)은 입구에 도착하면 정장을 입은 나이 지긋한 직원들이 클럽을 받고 있다. 입구부터 격식이 느껴지는 골프장이다. 복장에 관한 규정도 있다고 한다. 외국에 왔으니 현지 규정에 따라주는 것을 예의로 생각하고, 슬리퍼, 청바지 등 너무 편한 복장은 피하고 단정한 복장이면 된다.

아리마 로열GC 노블코스 연습 그린./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아리마 로열GC의 로열 코스는 오사무 우에다(Osamu Ueda)가 설계한 코스로 2024년 9월 파나소닉 오픈(Panasonic Open) 등 프로 토너먼트가 열리는 코스다. 페어웨이가 비교적 넓고 평탄한 편이지만, 곳곳에 배치된 벙커와 해저드가 난이도를 높이는 전략적인 코스다. 벙커와 해저드를 피하고, 넘기는 정교한 샷 메이킹이 요구되는 코스다.

많은 벙커로 쉽지 않은 아리마 로열GC 노블코스./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노블 코스는 로버트 밴 헤기(Robert von Hagge)가 설계한 코스로 로열 코스에 비해 더 도전적이고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까탈스러운 코스 설계가 특징이다. 업다운이 심하고, 코스 곳곳에 해저드와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높은 전략성이 필요하다. 많은 벙커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곳곳에 배치된 벙커 지옥을 피하고, 안전한 탈출이 그날의 스코어에 큰 영향을 끼친다. 본인 평균 스코어보다 3타에서 5타 정도 더 나올 수 있는 코스로 한번 도전해 볼만하다.

벙커로 둘러싸인 그린이 흥미로운 시그니처홀 노블 코스 OUT 7번홀(파3)./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아리마 로열GC에는 이쁘고 개성 있는 홀이 많다. 노블 코스 OUT 7번홀은 파3홀로 내리막 지형에 그린이 벙커로 둘러싼 재미있는 홀이다. 이런 아일랜드 그린 형태의 숏홀은 내리막 경사로 인해 바람 계산이 필수인 홀이다. 그래서 벙커에 빠질 확률이 높다. 아마추어에겐 파 세이브가 쉽지 않은 홀이 된다. 그린은 중앙과 좌우 앞쪽으로 흘러내리는 그린이라 앞 핀일 경우 더 힘들어진다. 핀을 노리기보다는 그린 중앙을 타겟으로 티샷 에임이 유리하다.

러프와 페어웨이까지 언둘레이션이 심한 노블 코스 2번홀 세컨드 주변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노블 코스 2번홀(파4)도 기억에 남는 홀이다. 티박스에서 내리막 코스로 화이트 티박스 기준 436야드의 긴 전장이다. 장타자가 아니라면 쓰리온 작전으로 가야겠지만, 코스 좌우 러프의 심한 언둘레이션과 페어웨이 중앙에 글라스 벙커인 듯 움푹 패인 페어웨이 등 쉽지 않다. 그린은 앞으로 흐르며, 좌로는 벙커 무덤이 버티고 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그리 우측을 노려보지만, 온 그린을 해도 긴 퍼팅이 남으면 2퍼팅이 쉽지 않아 큰 실수가 없는데도 더블을 받을 수 있는 홀이다. 참고로 이 홀은 핸디캡 3번 홀이다.

노블코스 16번홀 그린과 주변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아리마 로열GC 그린은 평탄한 그린도 있지만, 언둘레이션이 제법 있어서 쉽지 않다. 그린 주변에 벙커와 해저드 등 미스샷을 유발하게 만드는 코스 레이아웃이 명확한 코스다. 그린 스피드는 대회가 없을 때도 평균 9~10피트(2.8~3.0) 사이는 유지한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그린 난이도는 평균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벙커는 그린 주변과 페어웨이 주변 등 많다. 모래는 가는 모래로 플레이어 리뷰를 보면 대부분 탈출에 어렵다는 평이 많다.

일본은 노캐디 플레이가 일반적인 편이지만, 아리마 로열GC에서는 캐디를 동반한 라운드도 활발히 이루어져 곳곳에서 캐디를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직원이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골프장으로 평가받는다.

이곳에서는 매년 규모 있는 대회가 개최될 뿐만 아니라, 주말마다 다양한 크기의 대회가 자주 열려 활기가 넘친다. 오랜 역사와 꾸준한 토너먼트 개최를 바탕으로, 일반 골퍼들도 대회 수준의 코스 컨디션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명문 골프장이다.

롯코산의 숨결과 잭 니클라우스의 전략이 조화를 이룬 명문 – 롯코 국제 골프 클럽

ROKKO KOKUSAI Golf Club (총 36홀 / EAST 코스 – 7,416야드 / WEST 코스 – 6,824야드)

롯코 국제GC 연습그린./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의 상징인 롯코 산맥을 배경으로 펼쳐진 롯코 국제 골프클럽(ROKKO KOKUSAI Golf Club, 이하 롯코 국제GC)은 일본 오픈(Japan Open),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Suntory Ladies Open) 등 많은 메이저 대회를 개최한 골프장이다. 정교한 샷 메이킹과 강인한 정신력을 시험할 수 있는 코스로 동코스(EAST) 18홀과 서코스(WEST) 18홀 총 36홀의 고베 명문 코스 중 하나다. 1975년 가토 후쿠이치가 설계하였으며, 1996년 잭 니클라우스의 감수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의 그린과 전략적인 레이아웃으로 재탄생됐다.

고베 산노미야역 시내 기준으로 20여 분이면 도착하는 롯코 국제GC의 클럽하우스는 한국의 명문 골프장처럼 화려하지는 않다. 역사가 느껴지는 클럽하우스에서 나와 스타트 라인으로 나가면 전형적인 일본 코스의 웅장함이 느껴진다. 잘 관리된 연습 그린만 봐도 만족스럽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은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

WEST 코스 9번홀(파5) 티박스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EAST 코스(Par 72)는 일본 오픈(Japan Open), 시니어 오픈(Senior Open) 등이 열리는 코스다. 많은 나무로 인해 웅장하고 독립적인 홀이 많다. 특히 전장이 길어 비거리가 짧은 골퍼는 어려운 플레이가 예상되며,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은 코스로 알려져 있다.

WEST 코스(Par 71)는 잭 니클라우스의 감수로 인해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형미와 일본 특유의 섬세한 조경이 조화를 이룬 코스다. 전장은 EAST 코스에 비해 짧지만, 도그레그 코스와 워터 해저드, 그리고 잭 니클라우스 특유의 '벙커 배치'가 스코어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 코스다. 무조건 멀리 보내는 샷보다는 다음 샷을 위한 랜딩 지점 설정이 중요한 '샷 메이킹'의 필요성이 더 강조되는 코스다.

WEST 코스 11번홀 그린 주변./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롯코 국제GC의 그린 스피드는 EAST 코스와 WEST 코스 모두 빠르다. 언둘레이션도 많다. 평소 그린스피드는 9~10.5피트(2.8~3.1)를 유지한다고 한다. 2단 그린 등 언둘레이션으로 인해 그린에서의 스피드 체감은 그 이상일 경우가 많아 퍼팅의 신중성이 요구되는 골프장이다. 또한, 포대 그린도 많아 앞 핀일 때 공략 포인트가 힘들다. 빠른 그린에서는 포대그린 공략은 조금은 여유 있게, 또는 좌우 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유리할 수 있다.

벙커는 EAST 코스와 WEST 코스 총 130여 개의 벙커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모래는 반사도가 높아 시각적으로 선명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고급 백규사를 사용하고 있다. 백규사는 배수성과 일관성이 좋아 고급 골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모래다.

WEST 코스 13번홀 티박스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 현지 ‘한진투어’ 조욱현 대표는 “고베는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명문 골프장이 여럿 있어, 이동성이 짧다 보니 정해진 일정 내 일본의 좋은 골프장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한국 골퍼들의 요구에 적합한 지역이다.”라며 “만족도가 높다 보니 같은 골프장만 반복해서 방문하는 골퍼도 많고, 토너먼트 시기에 맞춰서 일정을 짜는 골퍼도 계속 늘고 있어, 고베를 목적지로 골프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라고 했다.

고베가 골프 이외에도 즐거운 이유

슈신칸 사케 전시장과 레스토랑./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는 일본에서 많은 사케 양조장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고베시 동서로 12km에 달하는 지역에는 ‘나다고고’라는 일본 최대 청주 주조 지대가 있어 여러 사케 양조장을 견학할 수 있다. 1751년 창업한 고베 슈신칸은 명주 ‘후쿠주(FUKUJU)’로 유명한 주조 브랜드다. 고베시 나다구에 있으며, 양조장에서는 수작업으로 빚은 사케를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양조장과 함께 가이세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일식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후쿠주 사케를 곁들인 식사를 함께할 수 있어 일본인 외에도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양조장 입장은 무료로 다양한 시음을 할 수 있다. 특히 후쿠주 준마이 긴조 블루 라벨 사케는 노벨상 수상식 만찬회에 최근 몇 년간 제공되기도 해 전 세계 소믈리에에게도 잘 알려진 사케다. 매장에서는 시음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아카시 해협 대교(Akashi Kaikyo Bridge)./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세계에서 긴 현수교 중 하나이자, 일본 토목 기술의 결정체로 불리는 아카시 해협 대교(Akashi Kaikyo Bridge)도 볼만하다. 고베시와 아와지섬을 잇는 이 다리는 그 웅장함 덕분에 '펄 브릿지(Pearl Bridge)'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총길이 3,911m로, 2022년 차나칼레 대교가 완공되기 전까지 약 24년간 세계 최장 현수교 타이틀을 보유했던 대교다. 해수면으로부터 약 298m에 달하며, 이는 도쿄 타워(333m)에 비해 조금 낮은 높이다. 마이코 해상 프롬나드(Maiko Marine Promenade)는 마이코 공원 교량 위 전망대로 주말이면 전망대와 공원에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전체적인 조망과 바닥 일부가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발밑으로 흐르는 아카시 해협의 소용돌이를 아찔하게 감상할 수 있다.

롯코 가든 테라스(Rokko Garden Terrace)./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의 상징인 롯코산 정상 부근 해발 약 880m 지점에 있는 롯코 가든 테라스(Rokko Garden Terrace)도 볼만하다.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조망을 자랑하는 복합 전망 공간으로 유럽의 산장 마을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이쁜 관광지다. 일본 3대 야경 중 하나인 고베의 야경을 가장 넓은 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고베 항구부터 오사카 평야, 맑은 날에는 간사이 국제공항과 아와지섬까지 한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롯코 시다레(Rokko Shidare)’는 롯코 가든 테라스의 아이콘으로 커다란 나무의 가지를 형상화한 독특한 돔형 건축물이며, 계절마다 변하는 LED 조명 연출이 유명하다. 또한 전망의 탑(View Tower)은 중세 유럽의 성을 닮은 돌탑으로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 탑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360도 뷰는 가든 테라스 내에서 가장 높은 시야를 제공한다. 일몰 30분 전쯤 도착해 노을이 지는 모습부터 야경으로 변하는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

고베 철판야키와 고베규 맛집 ‘고베 후지’(Kobe Fuji)./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골프와 관광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고베의 자랑 고베규 맛집도 알아보자. 고베 규는 고베 야경을 배경으로 멋스러운 레스토랑에서 먹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고베 철판야키와 고베규 맛집으로 알려진 ‘고베 후지(Kobe Fuji)’는 가성비 좋고 맛까지 보장되는 레스토랑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도보 4분 정도 거리 주오구 나카야마테도오리 중심에 있는 철판구이(테판야키) 레스토랑이다. 격식보다는 비교적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일본의 로컬 음식점의 친근함이 느껴진다.

고베 철판야키와 고베규 맛집 고베 후지(Kobe Fuji)./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주요 메뉴는 단순 고베규 스테이크 외에도 일본식 철판 요리가 인기다. 돼지고기와 달걀을 버무린 철판구이 ‘도치파야키’와 소힘줄과 파를 볶아 술안주로 인기가 많은 ‘스지네기야키’, 든든한 식사로 적합한 ‘소바메시’ 등 국내 아이돌 그룹도 방문해 일본 잡지에 소개된 적이 있는 레스토랑이다. 추천 메뉴는 철판 고베규, 볶음밥, 도치파야키, 스지네기야키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코스 메뉴로 가성비 좋은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또한 이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카레도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고 있다.

고베 포트피아 호텔 로비./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호텔은 고베 포트피아 호텔도 좋은 선택이 된다. 탁월한 위치, 넓은 시설과 관광지 이동 편의성을 모두 갖춰 관광객,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다. 우선 공항에서 포트 라이너 세 정거만 이동하면 도착하는 접근성이 좋다. 또한 JR 산노미야역까지도 무료 셔틀이 오전부터 밤까지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있어 시내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호텔로 들어오기에도 부담이 없다.

히로쿠니 후쿠주(Hirokuni Fukuju) 고베 포트피아 호텔 총괄 매니저는 “한국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불편함 없이 편하게 고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스텝은 소소한 서비스에도 집중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고베 포트피아 호텔은 공항과 짧은 이동, 시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넓은 객실, 호텔에서 즐기는 고베의 멋진 전망 등이 투숙객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라고 했다.

30층에 있는 호텔 뷔페에서 고베의 야경을 배경으로 분위기 있는 저녁 식사도 만족스러우며, 호텔 옥상에 있는 테라스 형식의 공간 ’Sorafune Kobe’도 인기다. 호텔의 탁월한 위치로 인해 고베와 오사카 베이 에어리어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시즌에 따라 야외 바 공간으로도 활용하기도 하며, 사진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아, 커플·여행객에게 인스타그램 감성 샷 명소로 리뷰가 자주 올라오곤 한다.

프리미엄 골프 여행 목적지로 인기가 높은 고베./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 관광국 유키 하토(Yuki Hato) 팀장은 “고베는 토너먼트 대회 유치 명문 골프장이 많아, 프리미엄 골프 여행 목적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한국 골퍼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단순히 골프 외에도 아리마 온천에서의 온천 휴식과 고베 규 등 다양한 먹거리, 주요 관광 포인트까지 높은 만족도로 재방문율이 높아지고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일본 여행 목적지 고베’로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홍보와 서비스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고베 여행은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멀지 않아, 짧은 이동 동선으로 만족도가 높다. 공항도 붐비지 않고, 오사카 공항의 번잡한 분위기와 비교해도 충분한 여유가 있다. 입국, 출국에 걸리는 시간도 빠르다. 골프백 등 짐이 많은 골퍼에겐 이동 거리 축소는 말할 필요가 없을 만큼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고베는 일본 프리미엄 골프 목적지로 인기가 지속될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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