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브랜드 이미지 / 삼천리자전거 제공

삼천리자전거가 지난해 매출 767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매출 3%, 영업이익 79%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 성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전기자전거와 더불어, 일반자전거의 안정적인 활약이 뒷받침된 결과다. 특히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는 2024년 대비 47%라는 두드러진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전기자전거 또한 소비자들의 사용 경험이 누적되면서 품질 신뢰도가 높고 사후관리(AS)가 편리한 삼천리자전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일반자전거는 고물가의 흐름 속에서 합리적인 레저·여가 및 피트니스 활동 수단으로 다시금 주목받으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오랜 기간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성을 높여,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경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새롭게 선임된 경영 체제의 안착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자전거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조직 운영 경험을 갖춘 조현문 대표이사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춘 전략적 대응과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에도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라인업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자전거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 역시 견고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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