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엑스레이(X-ray)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 서재정)가 유방촬영용 디지털 맘모 디텍터 신제품 ‘2430TCA’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2430TCA는 레이언스가 처음 선보이는 TFT(박막트랜지스터) 기반 유방촬영 디텍터다. 회사는 기존 CMOS 기반 제품군에 이어 TFT 기반 제품까지 확보하면서 유방촬영 장비 제조사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맘모 디텍터 2430TCA /이미지=레이언스

신제품은 74㎛(마이크로미터) 픽셀을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유방촬영 검사에서 중요한 미세 석회화(Micro Calcification)와 결절·종괴 등 미세 병변을 더욱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레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광변환(Scintillator) 소재 공정 기술을 적용해 검출양자효율(DQE)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DQE는 X-ray 디텍터의 영상 품질을 좌우하는 지표로, 방사선 신호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효율을 의미한다.

2430TCA는 카세트형 맘모 디텍터로 설계돼 기존 아날로그 유방촬영 장비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맘모 리트로핏(Mammo Retrofit)’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방촬영 X-ray 시스템 제조사의 장비에 부품 형태로도 공급할 수 있다.

제품에는 레이언스의 맘모 전용 소프트웨어 ‘Xmaru W’가 함께 제공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15가지 영상 필터를 지원해 의료진이 판독 환경에 맞게 영상 설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재정 레이언스 대표는 “유방촬영 X-ray 검사는 미세 석회화와 같은 초기 병변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검사”라며 “신제품 2430TCA는 영상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고려해 개발된 TFT 기반 맘모 디텍터로 리트로핏 시장과 글로벌 유방촬영 시스템 제조사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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