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탑텐, 전지현 앰버서더 선정…‘굿웨어’ 전략 강화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굿웨어(Good Wear)’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워 브랜드 전략을 강화한다. 배우 전지현을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관련 캠페인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가격 대비 효용을 넘어 감정적 만족과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확산되는 추세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온 SPA 시장 역시 단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브랜드 정체성과 상품 경쟁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탑텐은 기능성 소재 개발과 디자인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를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전지현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이미지가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탑텐은 전지현을 앞세워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한 포지셔닝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년 SS 시즌에는 쿨에어, UV 프로텍션, 수퍼스트레치 등 기능성 라인을 중심으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해당 상품군이 한국인의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굿웨어 콘셉트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주력 라인이라고 밝혔다.
탑텐 관계자는 “이번 모델 선정은 단순한 모델 기용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상품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