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생성형 AI·초개인화 기술 스타트업 발굴한다
‘2026 로레알 빅뱅’ 참가 기업 모집
역구혁신과 디지털 분야… 글로벌 협업 기회
로레알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및 창업진흥원과 함께 연구혁신·디지털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6 로레알 빅뱅’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
로레알 빅뱅은 뷰티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로레알 그룹의 북아시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20년 중국을 시작으로 2023년 한국·일본, 2024년 대만으로 확장됐으며, 한국에서는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중기부·창업진흥원의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Around X)’을 통해 운영된다.
올해 모집 분야는 연구혁신(R&I)과 디지털 두 가지다. 연구혁신 분야에서는 첨단 의료급 원료 및 바이오 활성성분, 스마트 전달 시스템 및 정밀 과학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찾는다. 바이오테크 기반 활성성분, 재생·치유 성분, 캡슐화 및 안정성 기술, 피부 침투 강화 기술 등이 주요 테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브랜드 검색 최적화 및 영향력 분석, 상황 맞춤형 초개인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모집한다. 챗GPT·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환경에서의 브랜드 노출 강화 기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요인을 결합한 토탈 케어 루틴 제안 솔루션 등이 해당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로레알코리아와 북아시아 존 및 글로벌 R&I·디지털 팀과의 멘토링, 기술실증, 마케팅·네트워킹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중기부로부터 사업화 자금도 최대 2억원까지 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로드리고 피자로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K-뷰티의 혁신성과 디지털 기술력으로 이미 세계 뷰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전문성, 민첩한 실행력을 갖춘 한국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이 미래 뷰티 산업을 개척할 혁신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16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