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지난해 하반기 매출 19%·영업이익 346% 상승
형지엘리트가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 19%, 영업이익은 346% 증가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25기 반기(2025년 7월~12월, 6월 결산법인) 연결 기준 매출액은 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억원(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에서 73억원으로 약 4.5배(346%) 폭증하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이번 실적은 경기 위축 속에서도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성과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성장, 워크웨어 ‘윌비랩’ 리뉴얼에 따른 판매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반기 매출 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121억 원 대비 180%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신규 구단 계약 확대, 기존 파트너 구단의 흥행 성공,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글로벌 구단과의 협업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성장세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워크웨어 사업 역시 B2B 공급을 넘어 소비자 대상 B2C 채널을 확장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학생복 사업은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서의 성공적 안착에 이어 국내 교복 업계 최초 일본 진출까지 이어져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강력한 성장 엔진으로 내실과 외형 확대를 이루며 고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세를 몰아 기업의 체질과 체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여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