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2025년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방문객 수가 총 3,85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연간 호텔 객실 점유율은 평균 80.3%를 기록했다. 평균 일일 객실 요금(ADR)과 객실당 수익(RevPAR)은 라스베이거스 역사상 상위 3위 안에 드는 실적을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약 15만 개에 달하는 호텔 객실을 보유해 미국 최대, 세계 2위 규모의 호텔 공급력을 갖추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80.3% 객실 점유율은 같은 기간 미국 전체 호텔 평균 점유율 62.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2025년 12월 라스베이거스 방문객 수는 310만 명을 기록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컨벤션 참가자는 약 600만 명으로 2024년 수준을 유지했다.

스티브 힐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장은 "라스베이거스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팀으로 운영되는 독특한 여행지이며, 2025년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높은 수준의 유연성이 요구된 한 해였다"고 말했다.

2025년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슬매니아 41(WrestleMania 41)'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 포뮬러 1 레이싱 등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이벤트가 진행됐다. 스피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오즈의 마법사'는 누적 200만 장 이상의 티켓 판매와 2억 6,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레슬매니아 42, 포뮬러 원 경기, 대규모 MICE 행사 등 메가 일정이 예정돼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컨벤션을 아우르는 콘텐츠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6년에도 글로벌 관광·MICE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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