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대표 차근식·남학현)가 글로벌 혈당 관리 기업 라이프스캔(LifeScan Enterprise LLC)과 연속혈당측정기(CGM) PL(Private Labe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센스와 라이프스캔 임원들이 CGM PL 공급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Michael Hooks(LifeScan CEO),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이사,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이사, James Rushing(LifeScan CFO). /사진=아이센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센스는 자사가 개발한 CGM 제품을 라이프스캔에 공급하고, 라이프스캔은 해당 제품을 자사 대표 브랜드인 원터치(OneTouch)로 유럽 일부 국가에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7년 초 독일·포르투갈·벨기에·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제품을 선보인 뒤, 차례대로 판매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라이프스캔은 혈당측정기(BGM) 분야에서 40년 이상 사업을 이어온 기업으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구축해 왔다. 이번 계약은 기존 BGM 중심 사업 구조에 CGM 제품을 추가하는 전략의 하나로 풀이된다.

아이센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 CGM 기술과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약 규모 등 구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향후 각국 규제 절차와 현지 출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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