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BETT UK 2026서 AI 영어 평가 서비스 '허밍고' 공개
융합 사고력 교육 기업 크레버스는 지난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박람회 BETT UK 2026에 참가해 영어 서술형·논술형 AI 자동 평가 서비스 ‘HUMMINGo(허밍고)’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BETT UK는 전 세계 교육 관계자와 에듀테크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박람회로, 크레버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허밍고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시 기간 동안 허밍고 부스에는 총 49개국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유럽, 아시아, 중동 지역 교육 기관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허밍고는 교사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학습자의 영어 서술형 및 에세이 답변을 AI로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장에서는 실제 학생 답안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자동 평가 시연이 진행되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관심을 끈 기능은 커스텀 루브릭(Custom Rubric) 업데이트다. 이는 교사가 평가 기준을 직접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국가나 학교별로 상이한 교육 환경과 평가 기준을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자국어 기반 피드백 지원 여부와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과의 연동 가능성 등 실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이번 BETT UK 2026 참가는 허밍고가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허밍고를 중심으로 해외 교육 기관 및 파트너와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