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행 검색량 전년比 4% 증가… 일본·중국·베트남 인기
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인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하며, 가족 단위 근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조부모부터 아이까지 함께 떠나는 '다세대 여행'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는 자사의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 설 연휴 기간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인기 여행지와 여행 계획 팁을 공개했다.
제시카 민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는 "올해 초 한국인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은 이미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했다"며 "스카이스캐너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4명(44%)이 가족 동반일 경우 명절 연휴에 여행을 떠나도 좋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여행지 선호도는 일본과 중국, 베트남 등 체력적 부담이 적고 가족 단위 이동이 수월한 근거리 여행지를 중심으로 나타났다. 조부모부터 아이까지 함께 여행하는 다세대 여행지로서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주요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시카 민 전문가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설날 여행을 계획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며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선보인 '저렴한 여행지 플래너' 위젯을 활용하면 설 연휴가 포함된 2월의 저렴한 여행지 10곳과 여행지별 항공권이 저렴한 요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