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는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무라벨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환경부의 먹는샘물 무라벨 의무화 정책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제품에서 라벨을 제거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소비자가 보다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관련 정보는 먹는샘물 등의 표시 기준에 따라 QR 캡과 병 몸체에 표기했다.

석수의 무라벨 제품 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는 2021년에도 무라벨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후 관련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회사 측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라벨 패키지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포장재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석수는 1982년 출시된 이후 장기간 판매되고 있는 먹는샘물 브랜드로, 충북 청주시 소백산맥 인근 지하 암반수를 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정기적인 수질 관리와 생산 공정을 통해 제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석수는 과거 무라벨 제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친환경 패키지 전환을 발 빠르게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경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는 제품과 패키지 혁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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