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HDC 이성용 대표‘2025 관광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사진제공=호텔HDC)

호텔HDC는 이성용 대표이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호텔HDC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해에 거둔 성과로, 국내 럭셔리 및 라이프스타일 호텔 산업의 질적 성장과 국가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이성용 대표는 그간 파크 하얏트(서울·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 보코 서울 명동 등 국내 주요 거점 호텔을 운영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숙박·식음·웰니스·MICE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역 특색과 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한국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운영 안정화와 서비스 혁신을 단행해 외국인 투숙 비중 회복과 관광 소비 확대를 주도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 꼽혔다.

호텔HDC는 관광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청년 구직자, 경력 보유자, 외국인 유학생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관광 산업 전반의 인력 수급 안정과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꾀하며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성용 대표는 "이번 표창은 현장에서 한국 관광의 가치를 만들어온 임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5년 파크 하얏트 서울로 시작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호텔HDC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해운대 수영만 일대 마리나 개발 등 관광·레저 분야로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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