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봄, 보호자 중심 실행형 돌봄 서비스 ‘케어매니저’ 운영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다봄이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실행형 돌봄 지원 서비스인 다봄 케어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
다봄 케어매니저는 보호자의 돌봄 상황에 따라 전담 매니저가 1:1 상담과 실행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장기요양 등급 신청 관련 서류 준비 안내, 병원 진단 일정 조율 지원, 요양시설 상담 연계, 어르신 상태 확인 안내, 지역 돌봄 자원 정보 제공 등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다봄은 경기도 내 복지센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케어매니저를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과 관련한 행정 절차나 정보 탐색에 부담을 느끼는 보호자를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다봄은 2026년 보호자 대상 서비스로 다봄노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다봄노트는 요양시설 이용 어르신의 생활 정보, 식사 여부, 특이사항,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알림형 서비스로, 보호자의 정보 확인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요양시설 운영자를 위한 기능도 운영 중이다. GPS 기반 시설 검색 기능과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을 통해 시설 정보 제공과 인력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봄 관계자는 “보호자와 시설 운영자가 돌봄 과정에서 겪는 정보 접근과 절차상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돌봄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