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건강한 저당 티(tea) 베이스 스낵 ‘티 오마카세’ 출시

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은 프리미엄 차 원료를 활용한 저당 티 스낵 컬렉션 티 오마카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무당 또는 저당으로 설계돼 당류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티젠 티 오마카세는 호지차, 말차, 얼그레이, 우롱차 등 차 원료를 기반으로 맛을 구현한 티 베이스 스낵으로 구성됐다. 티젠은 차 고유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원료별 특성을 고려해 블렌딩 비율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무당 프리미엄 티 와플, 무당 티 웨하스, 저당 티 베이글칩이다. 와플은 말차와 얼그레이 아몬드 맛으로 출시됐으며, 웨하스는 말차·얼그레이·호지차 맛으로 구성됐다. 베이글칩은 말차 대파크림치즈, 호지차 어니언, 우롱차 치즈 등 차와 식재료를 결합한 맛을 선보였다.

티젠은 기존 차 제품과의 페어링도 함께 제안하고 있다. 단맛과 짠맛의 균형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프리미엄 꿀차와 베이글칩 조합을, 깔끔한 풍미를 선호하는 경우에는 얼그레이 홍차와 웨하스 또는 와플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번 신제품 8종은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선출시된다. 웨하스와 와플은 18일, 베이글칩은 25일부터 판매되며, 출시 기념으로 2개 구매 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티젠 관계자는 “차를 베이스로 한 스낵 구성은 차의 맛과 향을 식재료에 직접 녹여내며 티 오마카세의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는 최신 트렌드”라며 “티 오마카세 스낵으로 집에서도 건강과 힐링의 미식 타임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티젠은 기능성 차 제품을 기반으로 2019년 분말형 콤부차를 선보인 이후 차 음료 및 관련 식품군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차 제품, 식물성 멜라토닌 제품, 단백질 요거트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