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한국AI서비스학회’ 창립 학술대회서 한국형 AX 비전 제시
포티투마루(42Maru)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서비스강국코리아 2025 그랜드 컨퍼런스 및 한국AI서비스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 특별 강연에서, AI 서비스 산업의 미래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AI서비스학회(KAISS)와 서비스강국코리아가 공동 주최한다. 한국AI서비스학회는 AI 기술이 연구 단계를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을 혁신하는 ‘AI 서비스’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이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경제사회를 혁신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김현수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겸 서비스사이언스학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AI 서비스 강국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한국AI서비스학회의 창립을 맞아 ‘LLM 응용서비스 분과장’을 맡아 활동하며, 이날 학술대회에서 초거대 언어모델(LLM)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서비스로 구현되는 과정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기업과 공공기관이 LLM을 도입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한국형 AX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AI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학계에서는 강성주(세종대), 이경호(고려대), 윤석빈(서강대), 이민혁(부산대), 이선미(대구한의대) 교수 등이, 산업계에서는 배순민(KT), 지용구(더존비즈온), 윤성호(마키나락스), 음병찬(아밀라AI) 등 주요 인사들이 각 전문 분야의 분과장 및 발제자로 참여하여 AI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친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여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AI 기술은 연구실을 벗어나 사람들의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구체적인 ‘서비스’로 구현될 때 비로소 가치를 가진다”라며, “한국AI서비스학회의 창립 멤버로서 대한민국이 AI 기술 강국을 넘어 ‘AI 서비스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