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JJ 마호니스가 네스프레소와 함께 밤 문화에 커피를 더하는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다. DJ 퍼포먼스와 커피 칵테일이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커피는 잠을 깨우는 음료가 아닌 밤을 이어가는 에너지로 재정의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라운지 JJ 마호니스는 네스프레소와 협업해 겨울 팝업 콘셉트 공간 '원더 아틀리에(Wonder Atelier)'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서울에서 가장 힙한 밤"으로 주목받는 JJ 마호니스는 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DJ 라인업과 장르 크로스오버 공연을 운영해왔다.

사진제공=그랜드 하얏트 서울

입구에서는 'Need a Nespresso Shot?'이라는 메시지가 반짝이는 커피 스테이션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프리 에스프레소 샷은 파티의 리듬을 커피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다. 공간 중앙에는 실제로 회전하는 네스프레소 캡슐 관람차가 설치돼 있으며, 4미터 길이의 LED 월에서는 네스프레소 페스티브 영상이 흐른다. 중앙 바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를 활용한 시그니처 커피 칵테일 4종이 시즌 한정으로 제공된다.


이번 팝업의 하이라이트는 12월 13일 진행되는 '네스프레소 원더 나잇'이다. 한정 칵테일 메뉴, DJ 퍼포먼스, 럭키 드로우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2월 14일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더 위켄드(The Weeknd)와 네스프레소의 첫 공식 협업을 기념하는 '더 위켄드 리스닝 커피 파티'가 블렌드 커피 소사이어티와 함께 열린다. 더 위켄드가 자신의 아프리칸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어머니의 이름을 따 만든 삼라 오리진(Samra Origins)은 탄자니아 커피를 중심으로 감각적인 커피 모먼트를 선보인다.


파티 기간 동안 JJ 마호니스 곳곳에는 삼라 오리진 컬렉션이 선공개되며, 커피·머신·액세서리로 구성된 제품을 출시 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DJ 6인(TEZZ, UGLY DUCK, UNI, MINKY, XIID, BRIM)이 선보이는 더 위켄드 음악과 함께 감각적 시음이 진행된다. 이 파티는 '커피 레이브(coffee rave)'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안하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삼라 커피 클래스에서는 네스프레소 싱글 오리진과 삼라 오리진 '탄자니아'를 비교 시음하며 개인의 커피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더 위켄드의 음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클래스에서는 칵테일과 목테일 형태의 두 가지 바리스타 레시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JJ 마호니스 관계자는 "바, 클럽, 라운지가 가진 전통적 경험 방식에 커피 문화를 접목해 새벽까지 계속되는 커피 경험이라는 새로운 나이트라이프 문화를 제안한다"며 "커피가 밤을 이어가는 에너지이자 경험의 언어임을 보여주며,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공간의 가능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