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와 함께 라운드… 한진관광, 전설의 골프 여제와 떠나는 프리미엄 골프여행 출시
한진관광이 LPGA 명예의 전당 박세리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골프 여행 상품을 내놓으면서,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한진관광은 태국 푸껫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무대로 한 'SERI'S Golf Package'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LPGA 통산 25승, 아시아 최초 명예의 전당 입성, '세리 키즈' 신화를 만든 박세리와 동행하는 일정이다.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세계적 명문 코스에서의 라운드와 박세리의 직접 레슨이 결합됐다는 점이다. 선수 시절부터 박세리를 응원해온 팬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순례 여행이 되고, 실력 향상을 원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버킷리스트 실현의 기회가 된다.
첫 번째 상품은 2026년 1월 말 출발하는 5일 일정의 푸껫 골프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박세리뿐 아니라 LPGA 투어 경력의 박진영 프로, KLPGA 드림투어 우승자 정혜원 프로와 함께 일정을 보낸다.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레인지와 숏게임 구역에서 진행되는 2시간 집중 레슨, 1번홀과 18번홀 티샷 교정, 골프 토크와 사인회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들과 함께하는 골프 캠프라 불러도 손색없을 밀도 있는 일정이다.
라운드는 푸껫을 대표하는 명문 코스들에서 펼쳐진다. 1998년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타이거 우즈가 우승하며 유명해진 블루캐년 컨트리클럽 캐년 코스, 2023년 아시아 TOP100 코스에 선정된 레드 마운틴 골프클럽,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전략형 명문 미션힐 컨트리클럽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숙소는 5성급 NH 보트 라군 푸껫 리조트다. 추가 비용 없이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돼 라운드 후 럭셔리한 휴식이 보장된다.
7일 일정의 두바이 골프 상품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 골프 어워즈 수상 경력의 더 엘스 클럽, 부르즈 칼리파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플레이하는 두바이 힐스 골프클럽, 챔피언십 난도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코스'로 꼽히는 야스 링크스 아부다비 등 세계적 명문 코스만 엄선했다.
두바이에서도 박세리와 박진영 프로가 전 일정 동행한다. 매일 아침 집중 레슨과 1번홀 원포인트 코칭이 이어지고, 일정 후반에는 박세리와 함께하는 석식과 토크쇼가 마련돼 메이저 우승 비하인드 스토리와 골프 인생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골프 외에도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매력을 담은 일정이 포함됐다. 디저트 사파리, 베두인 캠프 체험, 바비큐 디너,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알 시프와 알파히디 전통 지구 산책, 아브라 수상택시 체험, 골드·스파이스 수크 탐방 등이다. 아부다비의 상징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방문도 포함돼 중동의 깊은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박세리 선수와 함께하는 'SERI'S Golf Package'는 골프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꿈의 일정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명문 코스 라운드와 집중 레슨, 휴식과 관광까지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