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가치 높인다”…헤펠레코리아, 30주년 기념 쇼룸 전면 개편
펠레코리아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설립된 헤펠레코리아는 공간·가구 하드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확장해 왔다. 독일 본사의 기술력과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거·상업·프로젝트 영역에서 제품 공급을 이어오며 인테리어 관련 산업에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슬라이딩·수납 시스템, 조명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기능과 디자인을 결합한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온 점도 특징이다.
올해 30주년을 계기로 회사는 ‘공간의 가치를 높이세요(Maximizing the value of space. Together.)’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본사 쇼룸을 재정비했으며, 이를 기념해 12월 3일 하루 동안 쇼룸 투어 행사를 진행해 주요 솔루션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쇼룸은 층별로 제품 체험 공간을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1층은 유로쿠치나 콘셉트를 적용한 주방 공간으로 꾸며 프리미엄 힌지, 프리 슬림 등 신제품을 전시했다. 2층에는 우텐시오 플러스를 비롯한 수납 시스템, 조명 솔루션, 천연 페인트 등 주요 라인업을 배치했다. 3층은 드레스룸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공간으로 구성했고, 지하 1층에는 레버 핸들 등 도어 시스템 신제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스테판 후버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다양한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쇼룸 투어는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새로운 제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드웨어 솔루션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