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스가 PDRN 기반 스킨케어 제품군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브라이트 앰플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제노스는 올해 상반기 브라이트 세럼(20,000ppm), 브라이트 에센스(5,000ppm)에 이어 스킨패드(5,000ppm), 두피용 스칼프 토닉(20,000ppm)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홈케어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회사는 PDRN(Sodium DNA)을 주요 성분으로 구성해 사용 목적에 따라 고함량 앰플·세럼은 집중 케어용, 에센스·스킨패드는 데일리 케어용, 스칼프 토닉은 두피 관리용으로 안내하고 있다.

브라이트 앰플 제품 이미지./사진=제노스

이번 신제품 브라이트 앰플은 200,000ppm PDRN을 함유한 고함량 제품으로, 외부 요인으로 민감해진 피부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기획됐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 20,000ppm을 더해 피부 톤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제노스에 따르면 제품은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상태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했으며, 제형은 끈적임을 줄이고 흡수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기존 세럼·에센스 제품과 함께 사용할 때도 부담이 적도록 조정됐다.

제노스 관계자는 “브라이트 앰플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PDRN 기반 홈케어 라인업을 한층 확장하는 제품으로, 피부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졌을 때 다 빠르게 편안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2026년 1월 출시 예정인 브라이트 에멀젼까지 더해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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