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AI 웰니스 시대 연다… 알고케어, 28일 출시
AI 기반 웰니스 테크 기업 알고케어(대표 정지원)가 2025년 11월 28일 가정용 웰니스 에이전트 ‘알고케어’를 공식 출시한다.
‘알고케어’의 핵심은 사용자 기반 건강관리 지원 시스템인 AI 웰니스 에이전트 ‘마이 알고(My Algo)’다. 사용자가 입력하거나 연동한 건강 관련 정보(활동량, 식습관, 수면 패턴 등)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일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 관리 방향을 제안하고, 개인별 웰니스 목표 달성에 기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마이 알고’는 전문의와 약사로 구성된 자문단의 검증을 거친 알고리즘 구조에, 수년간 축적된 섭취 데이터를 결합해 개발됐다. 이에 따라 단순한 추천을 넘어 보다 체계적인 영양 관리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정수기 형태의 터치형 디바이스 ‘알고케어 E1’을 통해 ‘마이 알고’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안된 영양제 캡슐을 선택해 즉석에서 제공받아 섭취할 수 있다. 표준화된 영양 성분 기반의 웰니스용 영양관리 방식이다.
알고케어는 현재까지 프로 스포츠 선수단, 전문 예술단체, 기업 임직원 등 다양한 환경의 조직을 대상으로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고강도 퍼포먼스 환경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현장 경험은 이번 가정용 ‘알고케어’ 제품 개발의 기반이 됐다.
또한 알고케어는 미국 CES에서 누적 6관왕을 기록하며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정지원 대표는 데이터 및 AI 기반의 사용자 지원 시스템에 집중해 알고케어의 기술 구조를 설계했다.
알고케어는 스위스·프랑스·인도 등 글로벌 원료사와 협력해 영양제 품질 기준을 국제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국내 자문단 의견도 참고해 영양 성분의 배합과 구조 설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웰니스 중심의 건강 관리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정지원 대표는 “‘알고케어’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양 설계를 돕는 가정용 웰니스 기기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나와 가족의 건강 관리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고케어는 출시를 기념해 최초 2,000대 구매자에게 한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고케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