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딸기 20품종 총출동… JW 메리어트 동대문, 딸기 뷔페 12월 6일 오픈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글로벌 색채 연구 기관 팬톤(Pantone)과 손잡고 11년 전통의 겨울 시그니처 프로모션 '살롱 드 딸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LL층 더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이번 딸기 뷔페는 2026년 올해의 컬러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여정으로 기획됐다.
'살롱 드 딸기'의 핵심은 지역 산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확보한 최상급 국산 딸기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설향, 은은한 꽃향이 매력적인 죽향, 단맛과 산미가 조화로운 금실 등 대표 품종을 비롯해 과육이 크고 당도가 높은 킹스베리, 깊은 풍미의 만년설, 비타민C가 풍부한 비타베리까지 다양한 품종을 엄선했다.
페이스트리팀은 매일 직접 딸기의 상태와 당도를 검수하며 최상의 컨디션만을 선별한다. 이렇게 고른 프리미엄 생딸기로 20여 종의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를 완성한다.
올해 '살롱 드 딸기'의 가장 큰 특징은 팬톤과의 협업이다. 매년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팬톤의 '올해의 컬러'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회다. 2026년 컬러 테마는 공간 연출부터 테이블웨어, 플라워 스타일링, 디저트 플레이팅까지 모든 요소에 세심하게 적용된다.
이 컬러 경험은 호텔 내 3개 F&B 업장으로 확장된다. 더 그리핀 바에서는 컬러 테마 페스티브 칵테일을,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는 팬톤 리미티드 에디션 케이크를 선보여 호텔 전체가 하나의 테마로 연결되는 통합적 경험을 제공한다.
메인 디저트로는 샤르도네 향과 딸기의 산뜻함을 담은 '딸기 샤르도네 젤리', 바삭한 머랭과 크림의 조화가 일품인 영국 전통 디저트 '이튼메스', 산딸기와 피스타치오가 어우러진 타르트, 가벼운 셸에 크림을 담은 '딸기 타코' 등이 준비된다.
단맛의 균형을 위한 세이보리 메뉴도 눈길을 끈다.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하는 들기름 메밀 막국수, 랍스터와 새우, 관자를 넣은 미니 버거, 카프레제 베리 샐러드, 따뜻한 퍼프 페이스트리 프렌치 어니언 수프가 겨울의 정취를 더한다.
음료는 JW 스페셜 블렌드 커피 또는 TWG 프리미엄 티 중 선택 가능하며, 시트러스 플로럴 향의 카멜리아 에이드나 복숭아 베이스의 피치티니 같은 스페셜 드링크도 제공된다. 주말에는 프리미엄 딸기 셀렉션 플래터가 추가되고, 크리스마스 시즌(12월 24~25일)에는 스파클링 와인이 포함된다.
평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2타임,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3타임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평일 성인 7만8000원, 어린이 3만9000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성인 8만8000원, 어린이 4만4000원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에는 성인 9만8000원, 어린이 4만9000원의 스페셜 요금이 적용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기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