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LAFC 어웨이 저지 국내 출시…손흥민 효과 기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어웨이 저지’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손흥민 선수가 LAFC에 합류한 이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LAFC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는 손흥민 저지가 품절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출시 문의가 이어졌다.
국내 출시되는 LAFC 어웨이 저지는 화이트를 기본으로 골드 디테일을 적용해 팀의 정체성을 담았다. 전면에는 미세한 핀스트라이프 패턴을 넣어 입체감을 살렸으며, 로스앤젤레스 특유의 모던한 감성과 팀의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제품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에어로레디(AEROREADY) 기술이 적용된 경량 원단으로 제작됐다. 아디다스는 통기성을 높이는 메쉬 사이드 패널과 100% 재활용 소재 사용으로 지속 가능한 스포츠웨어 철학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LAFC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으로 팀과 리그의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며 “국내 팬들을 위해 공식 출시된 ‘LAFC 어웨이 저지’로 팀의 열정과 로스앤젤레스의 세련된 감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AFC 어웨이 저지는 11월 12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마킹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