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투어

연말을 앞두고 국내외 여행 플랫폼들이 일제히 할인 행사를 쏟아내며 여행객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정부 주도 숙박 할인 캠페인부터 동남아 여행 빅세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이 11월 한 달간 집중되면서 여행업계의 연말 특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나투어와 노랑풍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에 동참한다.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 숙박 시설 예약 시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투어는 11월 3일부터 숙박 금액에 따라 7만 원 이상 예약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예약 시 2만 원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인 1매 발급 가능하며, 숙박세일페스타 쿠폰과 함께 최대 6% 숙소별 추가 할인을 중복 적용받을 수 있다.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카드사 5천 원 할인과 제주 독채 숙소 '신풍 넝쿨집' 숙박권 자동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6일 오후 8시 '하나 LIVE'에서는 금호리조트 4곳(제주·설악·통영·화순)을 방송하며, 숙박세일페스타 쿠폰 적용 시 최저 4만 원대 특가 예약이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 10팀에게는 추첨을 통해 룸 업그레이드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노랑풍선도 같은 기간 수도권 전용 숙박시설 최대 3만 원 할인, 국내 렌터카 6% 할인, 국내 항공 발권 수수료 면제 및 노랑풍선 4천 포인트 등 풍성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숙박세일페스타 쿠폰으로 예약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해외 호텔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땡큐 쿠폰' 2종(5%, 7% 할인)을 증정하며, KB페이로 결제 시 최대 3만 원까지 중복 할인받을 수 있다.

자유여행 플랫폼 KKday는 11월 30일까지 '신한 Visa 카드 결제 프로모션'을 한정 진행한다. 여행 기간은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신한 Visa 신용카드로 결제 시 투어 상품은 최대 25%, 입장권·교통·레스토랑·eSIM 등은 추가 15% 할인이 적용된다.

동남아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는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윈터 얼리버드 '겨울엔 동남아로! 항공·호텔 미리 세일'을 전개한다. 트래블로카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항공 및 호텔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신규 회원이나 가입 후 한 번도 예약하지 않은 회원은 항공·호텔에서 각각 최대 5만 원, 렌터카 10%(최대 2만 원), 액티비티 5%(최대 5천 원) 할인을 중복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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