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 컨벤션 센터(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제주 '유니크베뉴'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크베뉴는 독특한 매력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갖춘 MICE 명소를 뜻한다.

제주신화월드의 핵심 경쟁력은 '랜딩 컨벤션 센터'다. 제주도 내 호텔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대형 미팅룸부터 중·소형 미팅룸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차량 이동이 가능한 넓은 포이어(Foyer) 공간이 눈길을 끈다. 자동차를 직접 전시장 안으로 들여올 수 있어 자동차 전시회는 물론 자율주행 관련 행사에도 최적화됐다. 실제로 올해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부스 설치가 용이한 구조로 대규모 전시회, 패션쇼, 커피 브레이크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하다. 올해만 해도 다수의 학회와 기업 행사, 포상 휴가, 인센티브 투어 등 굵직한 대형 국제 행사가 이곳에서 열렸다.

제주신화월드가 MICE 행사 주최자들에게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는 풍부한 부대시설이다. 2,000개 이상의 객실로 대규모 단체 숙박이 가능하고, 40여 개의 F&B 시설로 다양한 식음료 요구를 충족시킨다.

테마파크와 워터파크까지 갖춰 행사 참여자들의 가족 동반 여행도 가능하다. 별도 이동 없이 리조트 내에서 업무와 휴식,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구조다.

제주신화월드는 자연환경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다. 리조트 내에는 제주 자생 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계절마다 아름답게 피는 '신화가든'은 그 자체로 관광 명소다. 불꽃놀이, 버스킹, 작품 전시 등 리조트 내 다양한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전문 MICE 이벤트 서비스팀이 행사를 전담 관리하며,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는 것도 강점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제주만의 자연환경과 첨단 인프라를 결합한 차별화된 마이스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하며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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