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마음을 잇다”… 노보텔 동대문,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전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예술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 'ART & HEART(아트 앤 하트)'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와 함께하며, 호텔을 찾은 고객들에게 휴식과 더불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호텔 20층 로비에 들어서면 작가들의 순수한 감정과 시선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 앞에 멈춰 선 관람객들은 자연스레 미소를 짓거나 한참 동안 작품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을 넘어, 예술을 통해 마음이 연결되는 순간이다.
브릿지온 아르떼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으로, 음악, 미술, 공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넓히고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도시의 건물과 기차를 즐겨 그리며 다채로운 색감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김성찬 작가, 지하철을 타고 서울 곳곳을 다니며 바라본 고층 건물과 아파트의 곧은 모습을 행복한 일상으로 그려내는 윤인성 작가, 동물의 눈을 통해 색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최석원 작가, 유난히 동물을 좋아해 동물원에 가거나 동물이 등장하는 영화를 챙겨보고 그림을 그리는 현승진 작가, 꽃과 동물을 순수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김지우 작가, 한 번 본 장소의 풍경과 숫자를 기억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이민서 작가, 그리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가장 작은 붓으로 가장 큰 세상을 그리는 김기정 작가, 동물 다큐멘터리에서 느낀 강렬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자유와 야생의 힘을 그리는 김수광 작가까지, 이번 전시에는 소속 작가 8인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각자의 감성과 개성을 담은 작품들이 호텔 공간과 어우러져 한층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로비 곳곳에 전시된 작품은 호텔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과 '포용'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방문객들에게 예술이 전하는 진심을 전달한다.
또한 푸드 익스체인지 레스토랑에서는 'HEART : 나눔 패키지'를 운영한다. 풍성한 뷔페 메뉴와 함께 '브릿지온 아르떼'와 협업한 여행용 파우치가 제공되며, 패키지 이용 금액의 5%는 예술단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식사를 즐기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예술'과 '일상'을 잇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경험으로 완성된다.
최혁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총지배인은 "서울 동대문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예술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최근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13주년 기념행사'에서 서비스 산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친환경 칫솔, 치약 판매를 통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커피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 연계 빗물받이 정화 활동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프로젝트 ▲서울 중구 장애인복지관 '드림블라썸아카데미' 협업 등 2018년 개관 이래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ART & HEART(아트 앤 하트)'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ESG 실천 노력에 예술을 더한 확장된 나눔의 형태로, 추석 연휴 기간 호텔을 찾은 고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