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최혁진 총지배인(사진제공=노보텔 동대문)

서울 도심의 중심, 동대문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지역이 공존하는 모델을 제시해 왔다.

최근 최혁진 총지배인은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13주년 기념행사’에서 서비스 산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호텔이 국내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디지틀조선일보가 최혁진 총지배인을 만나 호텔 운영 철학과 비전을 들어봤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최혁진 총지배인은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13주년 기념행사’에서 서비스 산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제공=노보텔 동대문)

Q. 이번 표창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번 표창은 개인적으로는 약 30년간 호텔리어로서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호텔 산업과 지역사회에 끼친 영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다국적 숙박객 증가에 기여하고, 글로벌 행사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ESG 기반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18년 오픈 이후 현재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호텔은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니라 도시와 사람, 그리고 산업을 연결하는 허브다. 이번 수상은 그러한 역할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Q. ‘도시와 사람, 산업을 연결하는 허브’라는 메시지는 어떤 의미인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삶의 균형(Balanced Living)’과 ‘연결(Connection)’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서울 동대문'이라는 지역적인 맥락에서 이를 구현하는 방식은 단순히 글로벌 브랜드의 품격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지역성과 진정성을 함께 담아내는 것, 그것이 오늘날 호텔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동대문은 관광 · 패션 · 문화가 교차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호텔은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전시, 사회적 기업과의 연계, 지역 일자리 창출, 다국적 행사 유치를 통해 도시와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전경

Q. ‘지속 가능한 성장’은 호텔 산업에서도 중요한 화두다. ESG 측면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경영의 필수 원칙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에너지 효율 향상 설비 도입 ▲친환경 어메니티 및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CSR 차원을 넘어, 브랜드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된다. 

Q.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나. 

서비스 혁신은 기술과 사람의 조화에서 시작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국내 최초의 AI 호텔로서 ▲기가지니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QR 코드 & iStay 시스템을 활용한 호텔 서비스 및 부대시설 예약 등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은 기가지니 인공 지능 서비스를 통해 객실 기기 제어가 가능하고, 룸서비스, 수영장 등의 이용 예약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한 호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기술만으로는 진정한 ‘서비스 혁신’이 완성되지 않는다. 혁신의 중심에는 사람, 즉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가 필요하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내부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사람 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Q.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

호텔은 결국 사람과 도시, 문화를 담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도시와 사람, 문화가 만나는 허브로 성장할 것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 혁신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도시와 함께 진화하는 호텔, 그리고 한국 서비스 산업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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