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진로 샵인샵 판매 일품진로 샘플러./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MZ세대를 겨냥한 일품진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정판 제품과 체험형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두꺼비 캐릭터 블랙껍을 활용한 일품진로 블랙껍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엄지척, 손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라벨에 담아 브랜드 친밀도를 높였다. 제품은 기존 일품진로와 주질·가격이 동일하며, 오는 9월 5주차부터 전국 마트·편의점과 음식점 등에서 판매된다.

체험형 매장도 운영한다. 하이트진로는 압구정 갓포도산, 신사 동녘에 일품진로 샵인샵을 마련해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전용 좌석과 룸을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일품진로25, 일품진로 오크25, 일품진로 오크43을 샘플러 형태로 판매하며, 8000병 한정 출시된 일품진로 25년산 샘플러도 한정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일품진로가 MZ세대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며 “프리미엄 소주 시장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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