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디바로 데뷔해 볼까?” 성수동에서 열린 헤어브랜드 보다나(VODANA)의 ‘본 투 블로우(Born To Blow)’ 팝업 스토어에서는 방문객들이 앨범 자켓 촬영부터 스타일링, 녹음, 최종 LP판 완성까지 디바의 하루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브랜드 시그니처 핑크 톤과 스팽글 장식, 샹들리에 등 디테일한 오브제로 구성돼 디바의 무대 뒤와 일상을 재현했다. 팝업 입구는 이번 신제품을 크게 제작한 모형과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며졌으며, 전체 공간은 핑크빛 톤으로 디자인돼 시선을 끌었다.

서울 수동에서 열린 헤어브랜드 보다나(VODANA)의 ‘본 투 블로우(Born To Blow)’ 팝업 스토어 입구에 대형 드라이기 모형이 설치되어 있다./사진=김경희

방문객들은 레코드숍, 작업실, 백스테이지, 메인 스테이지로 이어지는 공간을 따라 디바의 하루를 경험하며 보다나의 신제품과 베스트셀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레코드숍에서는 나만의 ID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촬영한 뒤 AI 캐릭터를 생성하고, 이를 실물 ID 카드에 담는 방식이다. 각 카드에는 QR코드가 포함돼 팝업 스토어 곳곳에서 스캔 시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디바의 하루를 따라가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녹음실 공간에서는 보다나의 신제품 글래어 스타일러 폴드를 직접 사용해 스타일링을 경험했다. 포터블, 드라이어, 스타일러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뿌리 볼륨, 컬링, 스트레이트, 웨이브 등 다양한 스타일을 직접 연출할 수 있었다. 방문객들은 스타일 변화를 체험하며, 마치 전문가가 된 듯한 경험을 했다.

백스테이지 공간에서는 글래어 스타일러 폴드 외에도 글로우 물결 고데기, 이지 업 헤어스타일러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직접 만지고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실제 스타일링 작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제품의 사용감을 체험하고, 스타일 변신 과정을 눈앞에서 경험했다.

헤어 스타일링부터 음향 녹음, 의상, 뮤지비디오, 자켓 사진 촬영까지 스테이지가 구성되어 있다./사진=김경희

마지막으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자신이 완성한 스타일링을 LP판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무대 위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스타일링을 뽐내고, LP판을 손에 쥐는 순간 실제 디바가 된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LP판을 기념으로 가져가며 체험을 마무리했다.

팝업 체험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와 예약 참여자에게는 보다나 러블리 헤어클립이 제공되며, 체험 완료 시 나만의 LP 키링과 인스타그램 팔로우 참여자에게는 트라이얼 키트와 랜덤 기프트가 증정됐다.

보다나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방문객들이 디바 하루를 따라 하며 스타일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나 제품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개인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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