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디저트 열풍… GS25, 신제품으로 라인업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서울우유 초코크림빵과 서울우유 초코크림모찌롤을 출시하며 서울우유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서울 초코우유를 재해석한 파생 상품이다. GS25는 서울 초코우유 특유의 진하면서 부드러운 맛과 생크림의 고소함을 조화롭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로 서울우유 디저트 라인업은 4개월 만에 총 7종으로 늘었다. 앞서 GS25는 지난 5월부터 서울우유와 협업해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 서울우유 크림빵, 서울우유 크림도넛, 서울우유 크림카스테라,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 등 5종을 선보였다.

서울우유 디저트는 출시 직후부터 강세를 보였다. GS25에 따르면 기존 5종은 냉장디저트빵 카테고리 200여 종 가운데 매출 상위 1~5위를 모두 차지했다. 누적 판매량은 4개월 만에 400만 개를 넘어섰고, 카테고리 매출 비중은 40% 이상을 기록했다.

GS25는 서울우유 디저트 라인업을 시그니처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말까지는 서울우유 디저트와 서울우유를 함께 구매하면 1000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다슬 GS리테일 카운터FF 매니저는 “서울우유 디저트가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새로운 맛을 더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 고객들의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