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홀딩스, 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주주친화 경영 강화”
미스토홀딩스가 예측 가능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신뢰와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특별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올해 초 발표한 3년간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중장기 주주환원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올해 누적 자사주 매입 규모는 1700억원에 달한다.
특별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로 확정됐으며, 구체적인 배당 금액과 지급 시기는 추후 이사회 확정을 거쳐 11월 중 공시될 예정이다. 미스토홀딩스는 2022년 이후 매년 특별배당을 실시하며 올해로 4년 연속 특별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약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견고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과 투자자 신뢰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주주친화적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연 미스토홀딩스 경영전략본부장은 “올해 총 1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4년 연속 특별배당은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주주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장기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