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단순히 체중의 문제가 아니다.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여러 만성질환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조기 사망 위험까지 높인다. 특히 미국은 비만 대국으로 불릴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성인 인구 40% 이상이 비만에 해당하며, 관련 사회경제적 비용만 연간 1,7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식이요법·운동·약물치료 등 다양한 관리 방법이 존재하지만, 체형과 지방 분포까지 동시에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약물은 전신 체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으나,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 특정 부위 라인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사진 제공=㈜365mc

지방흡입, 체형 교정의학의 의미

지방흡입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건강과 체형을 함께 고려하는 방식으로 소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방흡입이 전신 비만 치료법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식이·운동·약물 치료와 같은 관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만, 365mc는 국소 부위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 체형 균형을 맞추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생활 습관 관리에도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최소 침습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가 절개 없이 부분마취만으로 짧은 시간 내 시술이 가능해 환자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

김정은 365mc 올뉴강남본점 대표원장은 “비만약이 체중 감소를 돕지만, 국소 부위 체형 교정은 쉽지 않다”며 “람스는 얼굴·복부 등 원하는 부위를 정밀하게 시술할 수 있고, 약물치료와 병행 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진출로 글로벌 확장 도전

이 같은 시술 경험은 이제 국경을 넘어가고 있다. 최근 365mc는 미국 LA점 개원을 앞두고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원장단 학술 세미나 & 의료진 교육 수료식’을 열고, 복부·허벅지·얼굴 등 다양한 부위 시술 노하우와 병원 운영 시스템을 공유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앤지 트리아스 산체스 미국 365mc LA점 대표원장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글로벌 의료 표준 논의에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365mc는 또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시스템 ‘L.E.P.A’를 활용해 시술 전 환자의 체형 변화를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환자 상담 시 안전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참고가 되는 방식으로 소개된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미국 진출은 K-바디컨투어링의 해외 확산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주요 거점 도시까지 진출을 확대해 한국 의료 기술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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