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 '백 투 호그와트 데이' 맞아 호그스미드 마을 콜렉터 에디션 출시
해리포터 팬들에게 특별한 날인 '백 투 호그와트 데이'를 맞아 마법 세계를 집 안으로 불러올 수 있는 새로운 레고 제품이 등장했다. 영화 속 마법사 마을 호그스미드의 겨울 풍경을 3천여 개의 브릭으로 정교하게 재현한 대형 콜렉터 에디션으로, 조립의 재미와 전시 가치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다.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백 투 호그와트 데이'를 맞아 신제품 '레고 해리포터 호그스미드 마을 콜렉터 에디션(LEGO Harry Potter Hogsmeade Village Collectors' Edition, 76457)'을 공개했다.
'백 투 호그와트 데이'는 매년 9월 1일로, 팬들이 호그와트 학생들의 첫 등교를 기념하는 날이다. 오는 4일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해리포터 속 마법사 마을인 호그스미드의 겨울 풍경을 총 3,228개 브릭으로 정교하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호그스미드의 상징적인 건물 7개를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레고 브릭으로 처음 선보이는 종코의 장난감 가게와 호그스 헤드 주점부터 허니듀크 사탕 가게, 부엉이 우체국, 스리 브룸스틱스 주점, 더비시 앤드 뱅스, 스크리벤샤프트의 깃펜 가게까지 영화 속 명소들을 눈 덮인 지붕과 함께 구현했다.
각 건물의 내부에는 폭발하는 봉봉 사탕과 버터비어, 비밀 통로로 이어지는 덤블도어의 초상화 등 상징적인 소품들이 가득하다. 마을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해리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를 비롯한 12개의 미니피겨도 포함됐다.
이번 세트의 또 다른 매력은 확장성이다. 기존 레고 해리포터 세트인 '다이애건 앨리 마법의 상점(76444)', '그린고트 마법사 은행 콜렉터 에디션(76417)'과 서로 연결하면 나만의 디오라마를 완성할 수 있다.
완성 시 가로 76cm, 세로 14cm, 높이 33cm의 웅장한 크기로 전시용으로도 손색없다. 9월 4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