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160명 장학생 후원… 인스파이어 리조트, 지역사회 CSR 활동 확대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가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및 문화 나눔 활동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교육 및 문화 나눔을 통한 지속가능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선발한 초·중·고등학생 장학생들을 초청해 '인스파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부터 이어온 이 행사는 꿈을 품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스파이어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장학생들은 조영우 치프 컨시어지의 호텔리어 직무 멘토링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테이블 매너 교육, 르 스페이스 및 오로라쇼 관람 등의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직무 멘토링 시간에는 장학생들의 활발한 질문이 이어지며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진로 설계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호텔리어라는 직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마음껏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직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언젠가 호텔 서비스 분야에서 인스파이어가 오늘 나에게 해준 것처럼 좋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는 꿈이 확실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인스파이어는 지난 8월 26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성료회에서 인천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 초록우산과 체결한 장학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교육 중심 CSR 활동과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참여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위기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여름 특별 모금 캠페인으로, 인스파이어는 청소년 장학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했다. 청소년들의 정서적 소외와 문화적 결핍을 해소하고 따뜻한 기억을 만들어주는 실질적인 나눔 사례로 평가받았다.
양수진 인스파이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인천 지역 내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기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멘토링,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형 CSR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파이어는 지속적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 '2025 한스 짐머 내한공연'에 지역 음악 꿈나무를 초청했고, 대한적십자사 경인권역재활병원 어린이 재활센터도 방문했다. 최근 1년여간 160명의 장학생을 후원하고 인천 지역 내 7개 그룹홈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