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예술·문화 융합한 비스터 컬렉션, 세계 각지서 특별 전시 선보여

비스터 컬렉션이 전 세계 쇼핑 빌리지를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1995년 설립 이후 글로벌 쇼핑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비스터 컬렉션은 올해 각 도시 현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쇼핑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런던,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상하이,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1,500개 이상의 브랜드 부티크를 운영하는 비스터 컬렉션은 '체험형 리테일(Experiential Retail)'을 선도하며 패션과 예술, 문화를 아우르는 독특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로컬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 빌리지를 예술과 창의의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런던 비스터 빌리지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해 ‘그때도 오리지널, 지금도 변함없는 오리지널(The Original Then, The Original Now)’ 전시와 팝업을 선보이며 90년대 감성과 30년간의 예술적 혁신을 조명했다.

파리 라발레 빌리지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자크 구주(Jace Gouzou)의 ‘사랑의 얼굴들’ 전시를 통해 예술과 감정의 다양성을 표현했고, 바르셀로나 라로카 빌리지는 스포츠와 패션을 융합한 ‘당신의 스타일, 당신의 게임(Your Style, Your Game)’ 캠페인과 관련 아트 전시를 펼쳤다.

마드리드 라스 로사스 빌리지는 25주년을 맞아 "마노 아 마노(Mano a Mano)" 행사를 열고 도자·섬유·타일 공예와 시(詩)를 결합한 공예와 감성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밀라노 피덴자 빌리지에서는 ‘행복의 오아시스(The Oasis of Happiness)’ 전시를 통해 동서양 미학의 융합을 공간 디자인으로 구현했고, 뮌헨 잉골슈타트 빌리지는 20주년을 기념해 ‘할머니 부엌에서 현대 생활로’ 테마로 케이크를 소재로 한 아트 설치와 리미티드 컬렉션을 공개했다.

비스터 컬렉션은 프리미엄 서비스와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환대(Unreasonable Hospitality)'라는 철학을 실현하며, 유럽, 아시아, 북미까지 쇼핑 여행지를 문화적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고 있다.

비스터 컬렉션 관계자는 "패션과 예술, 문화를 통해 고객에게 기쁨과 영감을 주는 여정을 선사하는 것이 비스터 컬렉션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쇼핑을 넘어 전 세계 문화를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