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글로벌 ‘버추얼 AI 오디션' 개최…제2의 케데헌 찾는다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2025 글로벌 버추얼 AI 아티스트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참가자들이 가상 캐릭터로 참여하며, 외모나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실력과 개성 등 순수한 재능만이 평가된다. 선발된 아티스트는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가진 AI 아바타로 넷플릭스 ‘케데헌’과 같은 AI 버추얼 아이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션 캡처, 디지털 무대 매너, 몰입형 미디어를 활용한 팬과의 상호작용 등 기존 오디션과 차별화된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음악, 정체성, 퍼포먼스 등 AI 첨단 기술과 엔터 영역을 새롭게 융합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체 IP를 융합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K팝 콘텐츠와 버추얼 신드롬을 이어나간다.
지난 13일 美 경제 전문지 Forbes의 제프 벤자민은 K-POP 아이콘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미국에서 버추얼 K-POP 오디션을 개최한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이번 오디션이 현지 K-POP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음을 강조했다.
온라인 사전 접수는 8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오디션 공식 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1차 합격자에 한해 오는 9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엘 레이 극장(El Rey Theatre)에서 오프라인 예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갤럭시코퍼레이션 오디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오디션 게시물은 이미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여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