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가 8월 말까지 전국에 신규 매장 3곳을 연이어 오픈하며 매장 확장 행보를 이어간다. 신규 매장은 강릉 신라모노그램점, 잠실 한강공원점, 마곡 원그로브점이다.

테라로사는 올 1월 경주점을 시작으로 에버랜드점, 세브란스점 등 올해 들어서만 7개의 신규 매장을 열며 주요 상권 중심으로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강릉 신라모노그램점은 브랜드 뿌리를 강화하고, 잠실 한강공원점은 한강 전망을 무기로, 원그로브점은 복합 쇼핑몰 입점을 통해 서울권역 내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서울 잠실한강공원점 내부 전경./사진=테라로사

8월 26일 오픈하는 강릉 신라모노그램점은 테라로사의 다섯 번째 강릉 매장으로, 송정 해수욕장 앞 신라모노그램 상가에 위치한다. 안목 해변 등 관광 명소와 가까워 접근성이 높고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매장 특화 메뉴로는 100% 애플망고 선셋 블렌디드, 제주 청귤 자몽 선라이즈 블렌디드, 커피 앤 초코칩 블렌디드 등 3종이 출시되며, 향후 주요 매장으로 확대 판매될 예정이다. 오픈 당일부터 일주일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2종을 증정한다.

8월 27일 오픈하는 잠실 한강공원점은 테라로사 최초의 한강뷰 매장이다. 잠실한강공원 내 한강 버스 선착장 3층에 위치해 롯데타워와 남산타워까지 조망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테라로사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간편 카페라테 증정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8월 29일 문을 여는 원그로브점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복합 쇼핑몰 내에 자리해 지역 주민과 인근 기업 종사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한다. 다양한 F&B 브랜드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오픈 당일 음료 구매 고객에게 간편 카페라테를 증정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과테말라 산지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테라로사 관계자는 “강릉에서 다섯 번째 매장을 열고, 한강 조망 매장과 복합 쇼핑몰 매장까지 다양한 상권에 진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 출점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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