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 푸껫, 프리미엄 비치 클럽 '라바' 그랜드 오픈
태국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 라구나 푸껫이 '해변 클럽'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고객 경험의 폭을 넓혔다. 180m에 달하는 긴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프리미엄 비치 클럽을 통해 푸껫의 해변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라구나 푸껫이 고급스러운 해변 클럽이자 레스토랑인 '라바 비치 클럽(Rava Beach Club)'의 그랜드 오픈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방타오 베이(Bang Tao Bay) 180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자리한 라바 비치 클럽은 세련된 분위기, 장엄한 전망, 활기찬 에너지, 그리고 석양 명소로 손꼽히는 황홀한 노을을 자랑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이 해변 클럽은 오픈 다이닝, 바다를 마주한 라운지, 엄선된 라이브 음악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갖춘 여유로운 해안가 공간을 제공한다. 방문객이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미식과 오락을 즐기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콘셉트다.
라바 비치 클럽은 반얀트리 푸껫(Banyan Tree Phuket)이 운영하며, 서로 다른 니즈와 분위기를 충족하는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영 앤 펀(Young & Fun) 존은 라바 비치 클럽의 중심 공간으로 생동감 넘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한다. 야외 다이닝 공간, 선베드, 카바나, 인피니티 풀 3곳이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메뉴와 칵테일, 프리미엄 와인·위스키를 제공한다. 카약, 패들보드 등 가족 단위의 수상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마스터 그릴(Master Grill) 존은 그릴 요리의 정수를 선보이는 아늑하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최상급 육류,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통구이 해산물을 제공한다.
프레스티지(Prestige) 존은 반얀 그룹 레지던스 오너를 위한 전용 라운지로 실내 다이닝룸 2곳, 세미-프라이빗 휴식·식사 공간, 전용 데이베드, 인피니티 풀 등을 갖추고 있다.
신규 비치 클럽 개장으로 라구나 푸껫은 기존 18홀 규모의 '라구나 골프 푸껫' 코스를 비롯한 광범위한 시설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며 여가와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라구나 푸껫의 매니징 디렉터 폴 윌슨(Paul Wilson)은 "라바 비치 클럽의 개장은 라구나 푸껫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자 반얀 그룹의 비치 클럽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급스러움과 활기, 차별화된 경험, 그리고 탁월한 건축미와 전망이 어우러진 이 세련된 곳을 통해 푸껫의 해변 클럽 문화를 새롭게 정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고 리조트로서의 여가·엔터테인먼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구나 푸껫은 총 6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역 유일의 PGA 골프 아카데미를 갖춘 라구나 골프 푸껫을 운영하고 있다. 푸껫 국제공항에서 차로 2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다양한 편의시설을 동시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