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스만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사진=윈저글로벌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클랜스만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윈저글로벌은 가정용 채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해당 제품을 선보이며, 기존 프리미엄 중심의 라인업에서 벗어나 보다 대중적인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클랜스만은 윈저글로벌이 외부 위스키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신제품은 스코틀랜드의 로크 로몬드 그룹이 증류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하이랜드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부드러운 바디감과 꿀·바닐라 향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나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시기 좋도록 설계됐으며, 위스키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를 겨냥했다.

윈저글로벌에 따르면 클랜스만은 2022년 샌프란시스코 세계 주류 품평회(SFWSC)에서 더블 골드를 수상했으며, 2024년 기준 일본, 홍콩 등 16개국에서 연간 61만 병 이상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편의점 CU를 통해 단독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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