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아레나, K팝부터 e스포츠까지 여름 시즌 대형 공연 라인업 공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여름 시즌을 맞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여름 시즌 라인업은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부터 K팝 콘서트, e스포츠 이벤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레나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만큼, 방문객들은 공연 관람과 함께 다양한 휴양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여름 시즌의 포문을 여는 것은 이번 주말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이다.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야외 디스커버리 파크를 동시에 활용해 실내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6월에는 K팝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들이 이어진다. 6월 7일과 8일 양일간 그룹 아스트로가 3년 만에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더 포스 아스트로드 [스타그래피]'를 개최한다.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은 아스트로의 완전체 콘서트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임준걸(JJ LIN)이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JJ20 파이널 랩' 월드 투어 인 서울'로 첫 내한 공연을 선사한다.

6월 21일에는 2024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 열려 K팝을 대표하는 국내 정상급 아이돌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7월에는 그룹 에이티즈가 새로운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의 첫 무대를 5일과 6일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친다. 이후 에이티즈는 미주 12개 도시 및 일본 3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8월에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8월 2일 가수 이승철이 '2025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락2>'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인스파이어 아레나 무대에 선다. 

8월 3일에는 허각, 신용재, 임한별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이 '허용별 콘서트: 보컬 전쟁 시즌2'를 개최해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e스포츠 이벤트도 주목할만하다.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가 개최된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LCK 경기, 발로란트 대회인 VCT Pacific 공식 경기, LCK CL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해 LCK 최초로 공식 홈 경기를 진행한 T1은 올해 경기 규모와 종목을 확장해 더 많은 e스포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인스파이어는 다채로운 아레나 이벤트와 더불어 여름 시즌 특별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가족, 커플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썸머 호텔 패키지'를 마련해 공연 관람과 함께 휴양 시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개 직영 식음 매장에서 평일 성인 지정 메뉴 주문 시 키즈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썸머 키즈 잇 프리' 다이닝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여름 시즌 동안 추가 프로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현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디렉터는 "여름 시즌을 맞아 K팝부터 e스포츠, 대형 페스티벌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먐트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공연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인스파이어에서 쾌적하고 색다른 여름 호캉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