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가 미국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세계 주류 경연대회(SFWSC)에서 출품한 모든 제품이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윈저 21년은 골드 메달, 윈저 17년과 12년은 실버 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총 5500여 개 제품이 참가한 가운데,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이뤄진 심사에서 윈저의 블렌딩 기술과 풍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윈저 제품 3종이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SFWSC 2025’서 위스키 3종 메달을 수상했다./사진=윈저글로벌

윈저는 앞서 ‘월드 위스키 어워즈 스코틀랜드 2025’에서도 12년과 21년 제품이 브론즈를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각 제품은 숙성 연차에 따라 고유한 매력을 지닌다. 12년은 부드러운 맛으로 위스키 입문자에게 적합하며, 17년은 국내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1년은 깊고 진한 풍미의 프리미엄 블렌딩이 특징이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윈저의 오랜 블렌딩 기술과 품질에 대한 고집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품질과 품격 있는 위스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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